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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엄지발가락 부음 현상, 어디가 아픈걸까요?

by ☻☺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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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춤추는바다코끼리입니다.

 

가끔 걷다가 모서리 문지방에 발가락을 찧으면 아프다고 소리도 못낼정도의 아픔이 찾아오는데요.

너무 심하게 부딪히면 발가락에 멍이들거나 발톱이 다치거나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이런 외상없이 엄지발가락이 부었을 때, 어디가 아픈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

통풍은 자각증상 없이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오는데요, 처음 통증이 일어나는 부위가 엄지발가락입니다.

사람에 따라 통증의 정도는 다를 수 있지만, 

통풍의 원인인 '요산'이 해결되지 않으면 통증은 계속 반복되게 됩니다.

그렇게 된 경과로 관절부분이 부어올라서 제일 먼저 시작되는 엄지발가락 관절이 붓게 되는데요.

다른 부위로 더 아픈부분이 늘어날 수 있고, 요로결석이나 신장장애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통풍의 원인은?

요산을 과다생성하는 음식 중에 맥주가 있습니다.

매일 맥주만을 먹는 사람은 없겠지만, 식사시에 많은 식품에도 포함되어있으므로 맥주를 포함한

주류와 일반식사(과식)를 하게되면 요산의 양이 증가해 요산 수치가 높아져 통풍이 생기게 됩니다.

 

추가로, 비만이거나 술을 굉장히 좋아한다거나, 운동을 격렬하게 하는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요산은 소변으로만 배출되고 땀으로는 배출되지 않으므로 땀만 많이 흘리고 소변의 양이

줄어들면 이 또한 통풍이 될 수 있습니다.

 

통풍 조심하려면?

과식, 과음하지않고 술안주가 되는 고기류, 고칼로리 등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음주를 해야한다면 술안주로 야채가 좋겠지만 야채에 술이라니.. 맛없을 것 같긴하네요.

차차 줄여보는게 좋겠습니다 술을요.

 

짜게 먹거나 찌개류를 너무 자주 먹지 않는것도 중요하구요, 

 

운동은 너무 격한 운동보다는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등으로 운동한다면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지않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내성발톱

 

내성발톱은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가면서 부종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불편한 신발을 착용하거나, 노화, 비만, 발톱을 동그랗게 깎는 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발톱이 살을 파고 들게 되어 엄지발가락이 붓게 되는데요.

 

초기에는 발톱부위가 빨개지고, 붓거나 가벼운통증만이어서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붓고, 진물이 흘러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편한신발을 신는다거나, 요새 유튜브에 보니 와이어로 내성발톱 치료하는 영상이 

있는데 그건 1,2기까지 사용가능한 치료법이라고 하네요 ㅠㅠ

3기가 돼서 심해지면 수술치료법을 사용해야한다고 합니다.

 

예방법은,

발톱을 너무 짧게 깎거나 둥글게 깎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발을 조이는 신발보다는 널널한 신발을, 그리고 발 통풍에 신경써주어야합니다.

발마사지와 족욕도 좋겠습니다.

증상 초기에 방문해서 꼭 적절한 치료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엄지발가락 부음으로 인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당연히 두 질환 다 아니고 며칠내로 나으면 너무 좋겠지만,

아닐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을 찾아서 행복한 생활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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