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후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춤추는바다코끼리입니다.

 

보통 백내장이라고 하면 어르신들에게 잘 오는 병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요새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3,40대에게도 많이 오는 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백내장에 대해서 알아보고, 백내장 수술 후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백내장이란?

백내장은 눈을 통해서 보이는 사물이 깨끗하게 안보이고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입니다.

노안은 멀리도 가까이도 흐릿하게 보이는 거라면,

백내장은 가운데 일부분만 흐릿하게 보인다거나 좀 탁하게 되는 경우라고 하네요.

 

수정체가 나이가 들면서 염증이 생기거나 외상을 입게 되면 사물이 흐리게 보이게 되는데요.

60세이상에서 70%, 70세이상이면 90%의 사람에게 백내장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백내장 원인은?

노인성 백내장은 신체적 노화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또한 산모가 임신 초기에 앓게 되는 경우나,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선천적 백내장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외상, 당뇨병, 피부질환, 포도막염, 자외선 과다노출, 약물과용, 비타민E결핍, 과음, 흡연 등이

백내장을 유발하게 됩니다.

 

백내장 증상은?

1.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시야에 얼룩이 퍼져보이게 됩니다. 초기엔 사소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2.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나갈 떄, 눈에 직접 불을 비출 때 불편하다면 초기증상입니다.

3. 밝은 빛 주변에 후광이 보인다면 백내장의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밤에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백내장이 시력을 어둡게하고, 노란색이나 갈색의 색조를 유발해서 생기는 경우입니다.

5. 물체가 두개 또는 그 이상으로 보이게 됩니다.

 

백내장 치료는?

백내장은 빠르게 진행되는 병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되므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준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있는데요, 약물로 하다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 요법을 사용하게 되고

수술은 인공수정체를 눈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백내장 수술 후 주의사항은?

수술 당일은 안정을 취하고, 퇴원 시 처방받은 약물 사용을 잘 지켜야합니다.

수술 후 일주일은 물세안, 머리감기가 어렵습니다.

이후 2~3주 간은 물이나 거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절대 손으로 눈을 만지면 안됩니다.

 

안압상승 방지를 위해 일주일 정도는 과격한 운동,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을 삼가하여야 합니다.

고개를 오래 숙이는 것 또한 안압을 높일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는 것도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수술 후 한달 간은 보호용 안대를 착용하고,

2개월 정도는 외출 시에 자외선 차단 안경을 착용합니다.

 

퇴원후 심한 눈에 통증이나 두통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한 병원으로 즉시 연락하면 됩니다.

 

 

이상 오늘은 백내장에 대해서 알아보고 수술 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들 건강을 잘 챙기셔서 아름다운 세상을 더 즐기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