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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강아지 초콜릿 먹었을 때, 어떻게 해야될까요?

by ☻☺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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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춤추는바다코끼리입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으면 안된다는건,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사람도 알고 있는 사실일텐데요.

조심한다고 해도 보호자가 잠깐 보지 않을 때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여 그런일이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고 해서 모든 강아짇에게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초콜릿 속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강아지가 섭취했을 때 분해하거나 배출시키지 못해서 신장에

독성이 나타나서 중독 증세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강아지 무게 1kg당 20mg의 테오브로민이 중독증세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강아지 체중 1kg당 1.2~1.3g의 초콜릿을 먹어야 중독증세를 일으키게 됩니다.

 

초콜릿 성분이 오래 머무를수록 위험하므로 최대한 빠른 조치가 필요하며,

진하고 어두운 다크초콜릿일수록 독성이 더욱 안좋게 나타납니다.

제빵용 다크 초콜릿 > 일반 다크초콜릿 > 밀크초콜릿 순입니다.

화이트초콜릿은 테오브로민 함량이 매우 적긴하지만 많이 먹으면 역시 위험합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의 증상은?

 

증세는 섭취 후 6~12시간 이내에 나타나게 되고, 약 72시간(3일)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구토, 설사 심한 경우 발작이 흔한 증상이며, 고열과 근육경직, 호흡곤란, 빠른 심박수와 혈압강하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먹은 경우,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니 정말정말 초콜릿을 먹지 못하도록 특별히 유의해야합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대처방법은?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은 것이 확실하고,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응급조치를 

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체중에 따라, 강아지 별로 독성을 나타내는 정도가 다르고, 초콜릿 종류에 따라서도 다르기 때문에,

아무 증상이 없는데 강아지가 초콜릿 먹었다고 병원부터 달려갈 필요는 없습니다.

걱정된다면 가는것도 좋지만요.

 

종종 과산화수소로 직접 구토 유도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강아지 위, 식도의 점막 출혈, 구토중 질식 위험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꼭! 동물병원에서 처치를 받아주세요.

 

잘 알아두셔서 강아지와 오래오래 함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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